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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별 부순 남성, 재판서 "정의롭고 옳은 일했다"

등록 2018.08.16 06: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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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AP/뉴시스】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헌정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별판이 25일 곡괭이로 파헤쳐져 파손돼 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오스틴 클레이라는 24살 남성을 기물 파괴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의 별판은 2016년 미국 대선 며칠 전에도 파손됐었다. 2018.7.26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헌정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별판이 25일 곡괭이로 파헤쳐져 파손돼 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오스틴 클레이라는 24살 남성을 기물 파괴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의 별판은 2016년 미국 대선 며칠 전에도 파손됐었다. 2018.7.26

【로스앤젤레스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자난 달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별판을 부숴 체포된 남성이 15일 LA법정에서 자신의 행동이 " 정의롭고 올바른 행동"이었다고 말했다. 

 오스틴 클레이(24) 는 7월 25일 할리우드거리에 있는 트럼프 별을 곡괭이로 깨어 부순 용의자로 체포되었다.  트럼프 별판은 트럼프가  TV리얼리티 프로그램 "어프렌티스"의 진행자로서 획득한 것이며 파괴된 이후에 다시 수리되었다.

 클레이는 재판이 끝난 뒤 법원 밖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 긍정적인 정치 변화를 가져오게 하고 싶어서" 별을 부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애초에 검사들이 자기를 기소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말했다.

 클레이는 자신의 행동의 영향은 오직 긍정적인 것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는 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최고 3년 동안 교도소 생활을 해야한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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