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도시재생축제 개최
20~21일 서울숲 공원 등에서 열려
【서울=뉴시스】 서울 성동구 '성수도시재생축제' 포스터. <사진제공=성동구청> 2018.10.18.
2회째를 맞는 성수도시재생 축제는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의 의미를 소개하면서 지역 내 사회적 기업을 살리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20일에는 무대행사로 오후 2시 도시재생 영화제, 오후 5시 성동 어린이 패션쇼, 오후 6시 가을 음악회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21일에는 오후 1시에 도시재생 골든벨, 오후 2시 ‘성동에 살아요’ 음악제, 오후 3시 서울숲 포크 패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행사장 주변 도로에는 아나바다 장터와 함께 200여개의 플리마켓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언더스탠드에비뉴 광장 및 야외무대에서는 중·고등학생들의 버스킹 공연과 행사장 주변에는 한양여대 천연 나염 체험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을 지원 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정착을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의 성공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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