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한파 대비 버스승강장 발열벤치 추가 설치 등
【증평=뉴시스】 버스승강장에 설치한 발열벤치. (사진= 증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증평=뉴시스】김재광 기자 = ◇군, 버스승강장 발열 벤치 추가 설치
충북 증평군은 2일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 편의를 위해 버스 승강장 3곳에 발열 벤치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설치장소는 ▲장동리 대성베르힐 아파트 앞(청주방면) ▲초중리 증평여중 앞(청주방면) ▲초중리 한라비발디 앞(청주방면) 등 3곳이다.
냉·온열 기능이 있는 벤치는 겨울철 표면 온도가 최고 46도까지 올라간다. 여름철에는 10도까지 낮아져 자동으로 온도가 조절된다.
군은 올해 1월 ▲증평읍 창동리 증평우체국, 상하수도 사업소 앞 ▲증평읍 장동리 디팰리스 건너편 ▲도안면 화성리 도안면사무소 앞 등 6곳에 발열벤치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 9988 뇌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 성료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8월부터 12주간 운영한 '9988 뇌 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이 2일 수료식을 끝으로 종료된다.
군 보건소는 증평읍 내성리 치매안심센터에서 수료식을 하고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활동사진 등을 전시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3개월 동안 운영된 프로그램은 고위험군 어르신의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훈련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치매 고위험군에 속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20여 명이 작업치료, 원예치료, 미술치료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 8월 문을 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와 가족카페, 교육상담실, 검진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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