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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수도권·주변지역 대기 30~12월3일 다시 악화

등록 2018.11.30 10: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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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한 기상조건·누적된 대기오염물질 영향

中수도권·주변지역 대기 30~12월3일 다시 악화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수도권(징진지)와 그 주변지역 대기가 30일부터 12월3일까지 다시 악화될 예정이다. 

30일 중국 중신통신에 따르면 생태환경부는 “30일부터 12월3일까지 징진지 중남부와 산둥성 서부, 허난성 대부분 지역이 기온 역전과 높은 습도 등 불리한 기상조건으로 인해 대기오염 상황이 악화되고, 기존에 누적된 황사 물질로 인해 일부 지역의 대기오염이 더 심각해 질수 있다”고 밝혔다.

생태환경부는 또 “12월1~2일 대기 오염이 가장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고, 3일 오후 찬공기 유입으로 대기오염을 개선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생태환경부는 수도권과 인접한 펀웨이(汾渭)평원 대기도 동일한 기간(30일부터 12월3일까지)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려 최근 심각한 황사가 발생한 서북부 지역도 대기오염물질 누적으로 오염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됐다.

생태환경부는 산시성, 산둥성, 허난성, 장쑤성, 안후이성 등 일부 도시의 대기오염은 30일부터 12월3일 지속된다고 전했다.

산시성 시안시는 30일 오전 1시를 기해 주황색 경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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