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구테흐스, G20정상들의 기후변화와의 전쟁 유지 '환영'

등록 2018.12.03 08:14: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일 발표된 G20회의 선언문에 찬사보내

 부에노르 아이레스에서 열린 제 13차 G20회의 참가자들. 

부에노르 아이레스에서 열린 제 13차 G20회의 참가자들.
 

【 유엔본부 = 신화/뉴시스】차미례 기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2018 G20 회의에서 1일(현지시간) 발표한 결론의 성명서에서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전쟁에 헌신하겠다는 재확인 성명이 나온데 대해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구테흐스 총장은 2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번 선언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로 세 가지 요소를  선정했다.  "우선 유엔의 모든 회원국을 남김없이 가담시키는 유엔의 공정한 세계화를 위한 글로벌 청사진인 '2030지속가능한 개발 일정'에 대한 찬성을 문서상으로 재확인 해준것이 기쁘다"고 그는 밝혔다.

이어서 강력하고 광범위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모든 정책적 도구들을 사용한다는 조항, 기후변화와 싸우기 위한 의욕을 고취시키고 강조하는데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는 조항을 예로 들었다. 

구테흐스 총장은 G 20 정상들의 이런 지지는 2015년 파리 기후협약의 서명국들 정상들이 그 내용을 재확인하면서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각국 별로 국가적 지원을 지속할 것으로 여겨진다고 덧붙였다.

 G20 정상들은 또한 12월 3일부터 폴란드의 카토비체에서 열리는 COP24기후변화회의에서 "성공적인 결과들"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는 말도 선언문에 포함시켰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에 대해 G20정상들이 WTO개혁을 통해서 다자간 무역의 중요성을 재확인 했을 뿐 아니라 앞으로 법률적 기반에 따른 국제 질서를 준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며 크게 환영의 의사를 표했다.

 그는 G20국가들 대부분이 세계적으로 유해한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나라들인 만큼  정상들의 이번 선언은 당장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는 목전의 기후변화에 대해 희망적인 결론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