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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새로운 영등포 100년 만들겠다"

등록 2019.01.18 09: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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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서 신년인사회

"서울 3대 도심으로 재도약하는 원년 될 것"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오른쪽 세 번째)이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내빈들과 함께 황금돼지 박을 터트리고 구민들의 소망을 기원하고 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각계각층의 구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대 구정비전 발표, 명예구청장 위촉, 황금돼지 박터트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새해 희망찬 출발과 도약을 다짐했다. 2019.01.17. (사진=영등포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오른쪽 세 번째)이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내빈들과 함께 황금돼지 박을 터트리고 구민들의 소망을 기원하고 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각계각층의 구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대 구정비전 발표, 명예구청장 위촉, 황금돼지 박터트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새해 희망찬 출발과 도약을 다짐했다. 2019.01.17. (사진=영등포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지난 17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신년인사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신년인사회에는 각계각층 구민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더불어민주당 김영주·신경민 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38만 구민과 손을 맞잡고 영등포의 새로운 100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채 구청장은 "지난해는 구민 여러분과 함께 탁트인 영등포를 위해 힘차게 달린 한해였다"며 "2019년은 탁트인 영등포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점이자 영등포가 서울 3대 도심으로 재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먼저 교육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민·관·학이 함께 백년지대계 교육의 틀을 바로 잡겠다"며 "창의예술교육센터 조성·진로진학교육 강화를 통해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올해 고3학생을 대상으로 고교무상급식을 시행해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고교 전 학년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채 구청장은 "유치원과 전체 학교에 대한 맞춤형 통학로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신길특성화도서관 건립 추진, 권역별 도서관 확충을 통해 책 읽는 지식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밖에 문래동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추진, 타임스퀘어 앞 젊음의 광장 조성, 대선제분 공장 복합문화공간 조성, 청년일꿈터와 청년희망복합타운 조성, 영등포로터리 고가 철거,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 건립, 남부도로사업소 부지 내 문화복합타운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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