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방수포를 깔았다 걷었다…KS 1차전, 비로 인해 1시간 6분 지연 개시(종합)[KS]

등록 2024.10.21 19:46: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광주=뉴시스] 김금보 기자 = 21일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시작 전 비가 내리면서 관계자들이 방수포를 덮고 있다. 2024.10.21. kgb@newsis.com

[광주=뉴시스] 김금보 기자 = 21일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시작 전 비가 내리면서 관계자들이 방수포를 덮고 있다. 2024.10.21.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가 맞붙는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1차전이 오락가락 하는 비로 인해 1시간 6분 지연 시작했다.

삼성과 KIA는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오후 7시 36분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KS 1차전을 개시했다.

당초 예정된 오후 6시 30분 보다 1시간 6분 미뤄진 출발이다.

이날 오후 6시쯤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내야 전체를 방수포로 덮었다.

이내 비가 잦아들면서 오후 6시 17분께 방수포를 걷는 작업이 시작됐다. 이때만 해도 오후 6시 55분 경에는 경기가 개시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방수포를 걷은 뒤 다시 비가 쏟아졌고, 방수포도 다시 깔렸다. 일단은 비가 잦아들길 다시 기다려야 했다.

결국 세 차례나 방수포를 펼치고 걷는 작업이 반복된 후인 오후 7시15분경 사전 행사에 돌입했다.

이날 시구는 김응용 전 감독이 맡았다. 김 감독은 1983년부터 2000년까지 KIA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를 이끌고 9차례 우승을 일궈냈다. 2002년에는 삼성 사령탑으로 우승을 지휘했다.

해태의 창단 멤버이자 첫 우승을 함께한 김성한, 김종모는 각각 시타, 시포자로 나섰다.

이후 오후 7시36분 KIA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이 1회초 초구를 던지며 본격적인 경기 시작을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