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기장군, 홍역 대책상황실 설치

등록 2019.01.24 10:19:24수정 2019.01.24 15:13: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최근 국내 홍역환자 발생에 따라 기장군 홍역 대책상황실을 기장군보건소 내에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황실은 ▲상황총괄반 ▲현장대응지원반 ▲1대 1관찰관리반 ▲확산방지홍보지원반의 4개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4시간 홍역 발생상황을 감시한다.
 
군 관계자는 “홍역은 발열과 함께 얼굴과 몸에 빨갛게 발진이 나타난다. 발열과 발진이 함께 나타난다면 의료기관에 가기 전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전파를 막을 수 있다"며 "특히 해외여행 후 홍역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전화하여 안내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홍역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데,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와 마스크착용이 중요하다”며 손씻기와 마스크착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기장군 상황실은 홍역 의심환자의 조기발견 및 치료, 확산 방지를 위하여 관내 전 의료기관에 홍역의심환자 초기대응 진료가이드 배부를 완료하였으며, 상황실은 국내 홍역유행 종료 시까지 운영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