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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산후조리원 신생아 6명 호흡기 RSV 감염…조리원 폐쇄

등록 2019.01.24 17: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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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대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6명이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에 감염돼 치료를 받고 있다.

24일 대구시 수성구보건소에 따르면 해당 산후조리원에서 퇴원한 한 산모는 지난 22일 아기가 감기 증상을 보여 인근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병원으로부터 RSV 진단을 받은 산모는 즉시 보건 당국에 이 사실을 신고했다.

수성구보건소는 산후조리원을 폐쇄하고 신생아 14명과 종사자 27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현재 신생아 6명이 RSV 확진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

수성보건소 관계자는 "오는 2월1일까지 산후조리원을 폐쇄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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