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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7일 한국당 당사서 전당 대회 출마 선언

등록 2019.02.06 11: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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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성 장점 어필…"개혁 보수 이미지"

【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설 연휴 기간인 지난 2일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해 구정 인사를 나눈 오세훈 전 서울시장(사진: 오세훈 전 서울시장 제공). 2019.02.05. poh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설 연휴 기간인 지난 2일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해 구정 인사를 나눈 오세훈 전 서울시장(사진: 오세훈 전 서울시장 제공). 2019.02.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자유한국당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당권 주자로 거론되던 이들 중 마지막 출마 선언이다.

오 전 시장 측에 따르면 오 전 시장은 7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한국당 중앙당사에서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오 전 시장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 홍준표 전 당 대표 등과 함께 이번 전당 대회 '빅 3'로 거론됐지만, 공식 출마 선언은 미뤄왔다. 이 기간 대구경북 지역 방문, 출판기념회 개최 등 당권을 염두에 둔 행보를 이었다.

오 전 시장은 확장성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는 지난 4일 보수 성향 유튜브 방송 '신의 한수'에 출연해 "우파 중 제일 오른쪽에 황교안이 있다면 제일 왼쪽과 가까운 곳에 오세훈이 있다"며 "저는 개혁 보수 이미지를 가지고 정치를 해왔고 중도의 마음을 얻는 데 상대적 강점이 있다"고 장점을 어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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