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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경장벽 예산 관련 국가비상사태 선포(1보)

등록 2019.02.16 01: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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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경장벽 예산 관련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경장벽 예산 관련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워싱턴=AP/뉴시스】 이현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국경장벽 설치 예산 확보를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국경장벽은 선거 공약이라서가 아니라 마약 유입을 막기 위해 필요하다"며 "우리는 범죄자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미 하원은 전날 장벽 예산으로 13억7500만 달러(약 1조5500억원)의 자금이 담긴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한 57억 달러(약 6조4382억원)에 한참 못 미치는 금액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통해 의회 예산을 포함, 총 80억 달러(약 9조원) 정도의 장벽 예산을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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