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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모기 유충구제 방역활동 시작

등록 2019.04.03 17: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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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민원 24시간 이내 처리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모기유충 구제활동 모습. 2019.04.03.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모기유충 구제활동 모습. 2019.04.03.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모기유충 구제(驅除) 방역활동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역작업은 관내 주택건물 2만 5000여개소 정화조를 대상으로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살포한다.
 
구는 지구 온난화 등 이상 기후로 연중 발생하고 있는 모기 구제를 위해 2개 반 9명의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상시 운영하고 있다.

기동반은 정화조, 하수구 등 모기유충 및 성충 주요 서식처에 유충 방제와 분무소독을 실시한다.

방역 요청이 있는 경우 24시간 이내 처리하는 시스템도 진행하고 있다.

900여개 소독의무대상 시설에 감염병 예방과 모기방제를 위해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홍보, 독려하는 활동도 펼친다.

박준희 구청장은 "감염에 대한 0.1%의 가능성도 차단하는 것이 목표"라며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보건행정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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