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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13~14일 벚꽃과 함께 '오금동 성내천 축제'

등록 2019.04.12 11: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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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13~14일 성내천 물빛광장 일대에서 '제12회 오금동 성내천 축제'를 연다.

12일 구에 따르면 성내천은 송파구 마천동과 거여동, 오금동을 거쳐 한강으로 흐르는 자연생태 하천이다.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수변데크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년 '성내천 축제'가 열린다.

구는 가을에 개최하던 성내천 축제를 올해는 벚꽃축제 시기에 맞춰 준비했다. 또 성내천을 따라 벚꽃포토존을 설치하고 물빛다리(인도교)에 조명을 달았다.

축제는 13일 오후 6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진다. 첫날 저녁 '성내천 물빛음악회'에는 국악인, 대중가수의 공연과 전자바이올린, 퍼포먼스댄스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14일에는 자치회관프로그램 발표회와 주민노래자랑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송파구 자매결연지가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도 운영된다. 단양군 매포읍, 공주시, 남원시, 김천시 등 8개 지역이 참가해 특산물을 판매한다. 꿈꾸는 책방(도서교환 및 할인판매), 페이스페인팅, 비누클레이, 안전체험관(심폐소생술 체험 등), 한방 건강상담 등의 체험부스가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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