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다수, 국제 식음료 품평회서 미각상 2년 연속 수상
【제주=뉴시스】 제주 삼다수의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배우 김혜수가 홍보하고 있는 제주삼다수 홍보물. (제주개발공사 제공)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국민생수 제주 삼다수가 세계 시장에서 맛을 인정받았다.
제주개발공사는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에서 열린 ‘2019 국제식음료품평원(iTQi) 국제 식음료 품평회’에서 제주 삼다수가 3스타를 획득해 국제 우수 미각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미각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맛과 품질을 인정받음으로써 국내 먹는 샘물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제주 삼다수는 ISO9001(품질경영시스템)과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뿐만 아니라 FSSC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미국NSF(미국국가위생국), 인도네시아 할랄과 같이 다양한 글로벌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2년 연속 국제식음료품평원 미각상 수상으로 제주 삼다수의 가치를 국제사회에서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관리를 기본으로 국내 먹는 샘물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식음료품평원은 지난 2005년 벨기에 브리셀에 설립된 세계적 권위를 가진 식음료 품질 평가기관으로 평가된 제품에는 품질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