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디지털 사회혁신 프로젝트 선정…6천만원 확보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청. (사진=뉴시스 DB)
이번 공모는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지역현안의 당사자인 주민이 직접 사회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고 실행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동구-㈜오늘의이야기'를 포함해 총 8개의 민·관협력사업이 선정됐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6000만원과 민간부담금 2000만원을 투입해 'O2O 디지털 마을알림판'을 구축할 계획이다.
'O2O 디지털 마을알림판'은 웹서비스를 통해 주민 누구나 마을소식을 쉽게 알리고 공유할 수 있는 지역소통의 새로운 콘텐츠다. 지역공동체 현안과 유익한 마을정보를 공유하는 알림판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또 함께 청년 크리에이터, 마을지원 활동가 등과 협업해 지역문화 콘텐츠를 창출하고 관련 전문가를 육성하는 주민들의 온·오프라인 소통플랫폼의 역할도 수행한다.
구는 도시재생이 활발한 성내2동 내 아파트, 지하보도, 커뮤니티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위주로 마을알림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10월부터 알림판을 통해 본격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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