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日, 올해 방위백서에 '지소미아 종료 실망' 명기

등록 2019.09.02 11:59: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방위백서 개요에 이와야 방위상의 "실망 금치 못한다' 발언 포함돼

日, 올해 방위백서에 '지소미아 종료 실망' 명기

【서울=뉴시스】김예진 기자 = 일본이 방위백서에 한국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종료 결정과 관련 “실망을 금치 못한다”라는 표현을 명기할 것으로 보인다.

2일 NHK에 따르면, 2019년 방위백서 개요에는 우리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방위상이 이같이 실망했다는 표현이 포함됐다.

방위백서는 이달 중순 열리는 각의(국무회의) 결정을 거쳐 발표된다.

방위백서에는 또한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관련 “탄도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핵무기의 소형화, 탄두화를 이미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명시하고  이를 “중대하고 임박한 위협”이라고 규정했다.

아울러 북한이 단거리 탄도 미사일 등의 발사를 반복하고 있으며, 공표하지 않은 우라늄 농축시설의 존자와 핵개발을 계속하고 있다고 명시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