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부산외대 백남균 교수, 세계인명사전 등재 등
백 교수는 20여년 동안 정보보호시스템 보안성 평가, 정보보안산업 경쟁력 강화,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및 융합보안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국내외 네트워크 및 시스템 보안에 관련해 활발한 업적을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등재가 결정됐다.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캐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등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 꼽히고 있으며, 백 교수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동아대,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 지원사업 선정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선도인재 집중양성 계획'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국내 대학이 해외 유수 대학·연구소·기업 등과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참여대학 소속 석·박사 대학원생들의 현지 연구 파견을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책임자인 권순일 동아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는 '지구 공간정보 분석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개발 및 활용연구'라는 과제를 제출해 사업에 선정됐으며, 18개월 동안 총 사업비 9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동아대가 주관하고 세종대가 협력대학으로 참여하는 이 사업은 국내 재학 중인 석·박사 대학원생들을 캐나다 캘거리대학교에 파견, 공동연구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연구를 통해 에너지·자원 및 자연재해 분야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적용,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력을 확보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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