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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무상 "北미사일 유엔 결의 위반, 극히 유감…한미와 협력"

등록 2019.10.04 14: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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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비핵화 위해 안보리 이사국과 협력"

【도쿄=AP/뉴시스】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신임 외무상이 지난달 11일 도쿄 총리관저에 들어서고 있다. 2019.09.17.

【도쿄=AP/뉴시스】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신임 외무상이 지난달 11일 도쿄 총리관저에 들어서고 있다. 2019.09.17.

【서울=뉴시스】김예진 기자 =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은 4일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지난 2일 발사한 데 대해 유감이며 한국, 미국과 협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4일 NHK에 따르면 모테기 외무상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으로 극히 유감이다”며 “발사 직후부터 미국 및 한국과 긴밀한 협력을 확인하고 정보 수집과 분석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안보리 이사국인 영국, 프랑스, 독일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중국, 러시아를 시작으로 국제사회와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미 실무회담에 대해선 "일본은 북미 프로세스를 지지할 생각으로 협의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일도 제대로 의사소통을 도모해가겠다"고 밝혔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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