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의장 "고용증가 예상만큼 활발치 않아"…금리인하 시사
"통화시장 자금 공급위해 채권 매입도 재개"
【뉴욕=AP/뉴시스】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5일(현지시간) 미 외교협회 연설에서 경제 전망과 통화 정책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2019.06.26.
이러한 사실은 이날 파월 의장이 덴버에서 행할 연설 원고 사전 배포를 통해 알려졌다.
미 정부의 고용 통계는 임금과 인플레이션의 상향 압력이 크지 못함을 보여주었다. 미 연준은 올해 두 차례 금리를 인하했고 이달 말 또다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파월 의장은 또 "과거 미국의 고용시장은 붐을 이루었지만 지금은 완만한 성장에 그치고 있다"고 말할 것으로 연설 원고에서 나타났다.
파월은 이밖에도 채권 매입 노력을 재개해 통화시장에 자금을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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