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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발사 미사일 동해 일본 EEZ 바깥에 낙하 추정" 日방위성(2보)

등록 2019.10.31 1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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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늘 오전 7시11분경 북한이 강원도 원산 북방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발사한 미상의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늘 오전 7시11분경 북한이 강원도 원산 북방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발사한 미상의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방위성은 31일 북한이 발사한 탄도 미사일이 동해상 자국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NHK와 닛케이 신문 등에 따르면 방위성은 이날 북한이 쏜 것으로 보이는 탄도 미사일이 "일본 영역으로는 날아오지 않고 EEZ 안에도 낙하하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해상보안청은 오후 4시40분께 "북한에서 미사일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며 항행경보를 발령하고 항해 중인 선박에 대해 향후 정보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해상보안청은 오후 4시50분에는 새로 항행경보를 내고 "미사일이 동해 EEZ밖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발사체를 쏘았다는 정보가 있어 확인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31일 오후 동해 쪽을 향해 발사체를 쏘았다고 공표했다.

합참은 미군과 함께 상세한 관련 정보의 수집과 분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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