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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대형 생활폐기물 배출 신청 모바일로 간편하게

등록 2019.11.08 16: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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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생활폐기물·혼합재활용품, 일반주택 생활폐기물 수거일 주 6회로 확대

【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 모바일 신청. 2019.11.08. (사진=노원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 모바일 신청. 2019.11.08. (사진=노원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대형 생활폐기물 배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청소행정시스템을 개선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구의 대형 생활폐기물 배출 건수는 2017년 8만875건, 2018년 9만7755건, 올해 10월말 기준으로 9만7499건으로 대형폐기물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스마트폰으로 가전, 가구류 등 대형폐기물 신고와 수수료 결제가 가능하도록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노원구청 모바일 홈페이지(mw.nowon.kr)에 접속해 대형 폐기물 배출 항목을 선택한 후, 폐기물 종류와 배출날짜 등 배출 정보를 입력한다. 이후 카드, 계좌이체 등으로 수수료를 납부하면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구 홈페이지에서 납부필증을 출력해 부착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배출품목을 스마트폰 사진 촬영 후 모바일 홈페이지에 등록할 수 있다.

컴퓨터, 전자레인지 등 소형 폐가전 제품도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해 배출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품목이 없어 배출 신청 시 불편했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유아용 장난감 등 배출 신청 품목을 대폭 늘렸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간편하게 대형폐기물 배출신고가 가능하도록 이번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청소행정체계를 적극 개선해 주민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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