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대법원장 첫 방문…"국민에게 힘 되길"
정세균 국무총리 "긍정적 마음 갖고 최선 다하겠다"
방명록엔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로 국민께 힘 되길'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을 예방해 김명수 대법원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0.01.20. [email protected]
정 총리는 20일 오후 2시30분께 서울 서초구 대법원을 방문, 김 대법원장과 만났다.
김 대법원장은 "총리께 거는 기대가 아주 큰 것 같다"고 말했고, 정 총리는 "감사한 일이다. 긍정적 마음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대법원장과 정 총리는 서로 덕담을 건넨 뒤 이후 비공개로 대화를 이어갔다. 정 총리는 방명록에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로 국민에게 힘이 되기 바란다'고 글을 남겼다.
정 총리는 지난 14일 전임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 이어 신임 총리에 취임했다. 그는 지난 15일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했고, 지난 17일에는 종교계 지도자들과 만났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헌법재판소를 찾아 유남석 헌재소장을 예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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