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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첫번째 '우한발 폐렴' 확진 환자, 완치 후 中으로 귀국

등록 2020.01.20 18: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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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첫번째 '우한발 폐렴' 확진 환자, 완치 후 中으로 귀국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태국에서 ‘우한발 폐렴’ 확진환자로 처음 판정받은 중국인이 완치 후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중국 중앙(CC) TV는 태국 질병관리 센터 책임자를 인용해 “태국에서 확인된 첫 번째 우한 폐렴 확진자가 치료를 받고 완치된 이후 18일 귀국했다”고 전했다.

이 확진환자는 지난 8일 우한에서 태국 방콕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 관광객이다. 그는 중국외 국가에서 확인된 첫 번째 환자이기도 하다.

태국에는 아직 1명의 중국 국적 확진자가 남아있다.

태국이외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한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들 모두 중국 국적자로 알려졌다.

한편 발병 진원지인 우한시에서는 18~19일 이틀동안 확진자가 136명 늘어나는 등 대규모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금(19일 저녁 10시기준)까지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198건이고, 베이징과 선전시 감염 확진자 2명, 1명을 합치면 중국내 감염자수는 200명을 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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