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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평가 '대상'

등록 2020.02.18 15: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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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설치, 민원처리 실적 등 인정 받아

양산·창녕·김해·고성은 기초단체 '우수기관' 선정

[창원=뉴시스] 경상남도청 본관 전경.(사진=뉴시스 자료사진)

[창원=뉴시스] 경상남도청 본관 전경.(사진=뉴시스 자료사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8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추진 우수기관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전국 1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산시, 창녕군, 김해시, 고성군 등 4개 시·군은 기초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경남에서는 경남도 5000만원 등 시·군 포함 총 4억원의 특별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은 국세·지방세 관련 민원업무를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곳으로, 지난 2018년 '정부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확대 설치를 추진해왔다.

경남은 전국 최초로 지난 2019년 4월 양산시 웅상출장소에 '통합민원실'을 개소했으며, 이어 창녕군, 김해시, 고성군에 차례로 설치했다.

이러한 실적으로 경남도는 이번에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종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납세자 편의 제고를 위해 세무서가 원거리에 위치한 시·군을 중심으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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