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국 공공의료진에 코로나검사키트 7만5000개 배급
스티븐 한 FDA국장 발표
미국 전체 확진자는 102명 사망자 19명
미국 워싱턴주의 타코마 시내에서 코로나 19 대비 생필품 사재기에 나선 쇼핑객들. 주민들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를 두려워하면서 화장지와 식품 등 생활용품을 다량 사들이고 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스티븐 한 식약청(FDA ) 국장은 이 분량은 담당자들에게 충분한 양이라고 말했다.
앨릭스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도 이 날 "모든 국민들이 갑자기 일상생활을 변화시킬 필요는 없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코로나 19 관련 뉴스와 정보에 계속 집중하면서 개인 위생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에이자 장관은 연로한 노인들 가운데 기저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특히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피해야 하며, 그 중에서도 좁은 공간에 함께 있는 것은 특히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워싱턴주에서는 코로나 19 감염으로 숨진 사망자 수를 7일 2명 추가 발표해, 사망자는 총 16명으로 늘어났다. 감염확진자 수는 총 102명이다.
사망자 가운데 최소 10명은 시애틀 근교의 한 요양원에서 발생했다. 플로리아주에서 2명, 캘리포니아에서 1명의 사망자가 더 나와 미국의 사망자수는 총 19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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