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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PC방 확진자 또 나왔다…휘경2동 51세 남성

등록 2020.03.12 20: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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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2동 거주 15세 여고생도 양성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12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한 PC방에서 직원이 동작구청 직원과 함께 자가방역기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동작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노래방,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긴급 점검 한다고 밝혔다. 2020.03.12. photo1006@newsis.com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12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한 PC방에서 직원이 동작구청 직원과 함께 자가방역기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동작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노래방,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긴급 점검 한다고 밝혔다. 2020.03.12.  [email protected]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동대문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동대문구는 12일 휘경2동에 거주하는 51세 남성 A씨와 장안2동에 거주하는 15세 여고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관내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A씨는 동대문구 9번째 확진자와 같은 PC방에 있었던 접촉자다. A씨의 동거 가족인 매형과 누나는 자가격리 중이다. 그는 삼육병원에 입원조치됐다.

이 여고생은 동대문구 17번째 확진자의 동생이다. 이 여고생의 동거 가족은 부모와 오빠(17번째 확진자)다. 부모는 검사결과 음성이 나왔다.

이 여고생은 서남병원에 입원했다.

구 관계자는 "확진자들의 거주지 등을 즉시 소독 조치할 예정"이라며 "추가 심층 역학조사 결과가 완료되면 추가되거나 변경되는 사항은 즉시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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