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한다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출산 가정에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 관리를 도와주는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 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교육을 수료한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의 산후회복(영양관리, 체조 지원 등)과 신생아의 양육(목욕, 수유지원 등)을 지원하는 사회서비스다.

기간은 5일에서 최장 25일까지로 이용자의 태아 유형과 출산 순위에 따라 서비스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출산 가정으로 소득 기준을 초과 중위소득 120% 이하 출산가정, 둘째 애 이상 출산 가정, 희소 질환·중증 난치질환 산모 등 예외지원 대상자가 되는 경우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 30일 이내로 신청 희망자는 서류를 갖춰 보건소 방문 신청 또는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출산일 20일 이내)을 하면 된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가족건강계 전화(063-859~48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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