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증 이상 84명…40대 이하 젊은 중환자 4명
40대 중증 환자 1명 더 늘어…40대 총 3명, 20대 1명 중증↑
전 연령 확진환자 중 중증 환자는 25명, 위중 환자는 59명
[서울=뉴시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지난 23일 오후 2시10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5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환자 중 84명이 중증 이상 환자라고 밝혔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2020.03.23. [email protected]
곽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은 25일 오후 2시10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총 84분이 중증 단계 이상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84명 중 중증 단계 환자는 25명, 위중 단계 환자는 59명이다. 중증 환자는 체내 산소 포화도가 낮아 산소 치료를 받는 환자다. 위중 환자는 자가 호흡이 어려워 인공 호흡 등의 치료를 받는 환자를 뜻한다.
40대 이하 중증 이상 환자를 보면 20대 위중 환자가 1명, 40대 중증 환자 1명, 40대 위중 환자 2명 등이다.
곽 팀장은 "어제(24일)와 비교하면 중증 단계의 40대 환자 1명이 추가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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