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이제 24시간 배달한다…커피도 배송 서비스
CU, 4월1일부터 시작
CU의 배달 서비스 수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급증했다. 이달 배달 서비스 이용 건수는 지난해 11월~올해 1월과 비교하면 약 73% 늘었다. 이중 오후 8~11시 이 서비스 이용 건수는 전체 34%였다.
CU의 24시 배달 서비스는 기존에 요기요 배달 우수 운영점 50곳에서 한 달 간 테스트를 거친 뒤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소 주문 금액(1만원)과 배달료(3000원)는 기존과 동일하다.
이와 함께 커피 배달 서비스도 한다. 고객이 요기요에서 즉석 원두커피를 주문하면 점포 근무자가 원두를 갈아 내린 'GET커피'를 누출 방지캡과 전용 캐리어로 포장해 배송 기사에게 전달한다.
CU 관계자는 "CU 배달 서비스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쇼핑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배달을 이용할 고객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배달 전용 상품은 물론 각종 이벤트를 열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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