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틀째 신규 확진자 없어…3명 퇴원
[서울=뉴시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2850명이다. 이 중 1만1613명이 완치 후 격리해제됐다. 전체 누적환자 중 격리해제 환자를 의미하는 완치율은 90.4%를 기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부산시는 전날 총 496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아 총 확진자 수는 151명(누계)을 유지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 내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부산 151번 환자 이후 이틀째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시는 또 부산의료원에서 격리치료 중인 부산 145번, 146번, 147번 등 3명의 환자가 완치돼 퇴원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 3명을 포함한 퇴원자 수는 총 143명으로 늘어났다. 그동안 사망자는 총 3명이다.
입원 중인 확진자는 부산의료원 23명(러시아 선원 19명 포함), 부산대병원 1명 등 총 24명이다. 이날 자가격리 인원은 2702명(접촉자 326명, 해외입국자 2376명)이다.
더불어 대전 105번 환자와 접촉해 확진된 부산 150번 환자의 접촉자는 총 25명(부산 21, 타지역 4)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 환자가 부산역에서 해운대구 자택까지 이용한 시내버스 CCTV영상을 확인한 결과, 해당 버스의 모든 승객이 마스크 착용해 접촉자 발생하지 않았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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