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미군 4명 확진…미군기지병원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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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18일 미군 140~143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4명 중 140~142번은 미군이며 143번은 미군관련 계약직 종사자로 격리 중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미군 140번~143번까지 4명은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모두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지난 13일과 16일 검사를 받았다.
미군 관련 확진자는 미군기지 내 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다.
시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추가 확인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그동안 평택시민과 통합관리해 오던 코로나 19 확진자 번호부여를 미군을 분리해 발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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