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15번째 코로나19 사망자…90대 기저질환자
3일 확진판정 받고 격리치료 중 19일 사망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9일 오전 서울 중구 인제대학교 백병원에서 한 병원 관계자가 업무를 보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양성 환자 발생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8일 서울백병원에 입원 중이던 41년생 여성 환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백병원 병동 일부와 응급실이 폐쇄됐다. 환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후에야 실 거주지가 대구라고 밝혔으며 이후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됐다. 2020.03.09. [email protected]
서울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서울에서 15번째 사망자가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사망자는 90대 서울시 거주자이다. 그는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격리치료를 받던 중 지난 19일 사망했다.
시는 "삼가 고인의 멍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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