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광화문집회 참가자 등 확진 2명 추가…누적 203명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 직원들이 22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광화문집회 장소 인근 기지국을 통해 확보한 400여명에 대한 전화번호를 통해 전화를 걸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권유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0.08.22.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22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가 2명 추가돼 누적확진자가 203명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202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신흥동에 사는 40대 여성으로 지난 14일 발열과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났고, 전날 검체 체취 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함께사는 가족으로 배우자와 자녀 1명이 있다.
203번 확진자는 대덕구 비래동에 사는 70대 여성으로, 광복절에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 전날 진단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자녀 1명과 함께 살고 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여 동선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날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지난 달 26일 하향조치된 '사회적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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