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뉴시스 2020 한류엑스포]나보타로 미국 진출 대웅제약 "K바이오 미래 위해 노력하겠다"

등록 2020.08.26 18:27: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내 최대 민영뉴스통신사 뉴시스 주최 '2020 뉴시스 K-EXPO'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김형기 뉴시스 대표이사가 박성수(왼쪽) 대웅제약 본부장에게 한류기업대상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여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0.08.26.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내 최대 민영뉴스통신사 뉴시스 주최 '2020 뉴시스 K-EXPO'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김형기 뉴시스 대표이사가 박성수(왼쪽) 대웅제약 본부장에게 한류기업대상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여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대웅제약이 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았다.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국내 최초 신약이 되는 등 한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대웅제약 측은 "앞으로도 K바이오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웅제약이 만든 보툴리눔 톡신은 미국·캐나다·유럽 등 전 세계 51개국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80여개국과 글로벌 수출 계약을 맺었다. 국내에선 2014년 '나보타'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독점 파트너사(社)인 에볼루스를 통해 미국에서는 주보, 유럽·캐나다에선 누시바라는 이름으로 허가를 받았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전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 진출에 힘입어 보툴리눔 톡신 사업에서 약 445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주보는 지난해 5월 미국에 공식 출시된 이후 출시 4개월 만에 시장 점유율 3위에 올랐다. 지난 9월에는 유럽에서도 품목 허가를 획득해 유럽 출시를 준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