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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코로나로 국회 일정 중단…상황 수습 위해 적극 협력"

등록 2020.08.27 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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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조사로 추가 감염 발생 않도록 협력할 것"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허윤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2020.03.2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허윤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2020.03.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출입 기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국회를 일시 폐쇄한 27일 "코로나19로 국회 모든 일정이 중단됐다"며 "민주당은 상황 수습을 위해 방역 당국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윤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신규 확진자수가 400명을 넘어섰다. 어제 국회에도 확진자가 발생하며 모든 일정이 중단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 대변인은 "민주당 지도부를 비롯한 실무 당직자, 그리고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까지 자율적 격리에 들어갔고, 국회 내 모든 건물은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역학조사를 통해 또 다른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과하다 싶을 정도의 대응도 부족'하다며 정부 방역 지침에 적극 협조할 것을 명령했다"며 "국민의 안전과 방역을 위해서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 국회가 국민을 위해 다시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등 전날 해당 출입기자가 취재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일부 민주당 지도부는 코로나19 능동감시자로 분류돼, 이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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