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이틀 연속 '의료 파업' 대책회의 소집…상황 점검
전날 '공권력 신속 집행' 주문…정부 조치 현황 보고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긴급 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8.26. [email protected]
이날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법무부,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 관계자가 화상으로 참석했다.
앞서 정 총리는 전날 오후 수도권 지자체장까지 포함한 범정부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집단 휴진에 나선 전공의 등에게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제재조치를 신속하게 단행하겠다고 경고했다.
정 총리가 첫 대책 회의에서 신속한 공권력 집행을 주문한 만큼, 이날 회의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이행률 등 현황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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