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사저 담당 방호요원 10명, 코로나19 확진
22일 최초발생자 확인…근무자 전원 자가격리 중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치소 재수감일인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 전 대통령 사저 앞에 경찰병력이 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상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4일 오후 기자설명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단장은 "12월22일 최초 발생자를 확인했으며 이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추가 확진자를 확인해 현재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거나 이송 대기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사저 방호요원 등 근무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며 "이외 발생에 대한 추가 자료가 필요한 경우 브리핑 후 상세히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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