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물문화예술진흥원, '한국의 약용식물 세화전 II'
새해 1월1일부터 요갤러리 초대전
[서울=뉴시스] 김문경,작약 Peony한지에 전통안료, 350x500mm학명 : Paeonia lactiflora Pall.꽃말 : 수줍음, 부끄러움,교태효능 : 뿌리에 안식향산과 아스피라긴등이 함유되어 있어 진통, 해열, 진경,이뇨, 조혈, 지핚 등의 효능을 가지고있으며 복통, 위통, 두통, 설사복통, 월경불순, 월경이 멈추지 않는 증세, 대하증, 식은 땀을 흘리는 증세, 신체허약증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사)한국식물문화예술진흥원(이사장 김민주)은 2021년 새해, 보타니컬아티스트들과 '한국의 약용식물 세화전'을 선보인다.
1월1일부터 디아트플랜트 요갤러리에서 전시한다. 강혜인 김문경 김민주 문주연 김민정 박소현 박현숙 안동숙 옥호정 윤명희이경욱 이정화 전은영 전주영 차미영 등의 작가가 참여했다.
(사) 보타니컬문화예술진흥원에서 지난 9월 명칭을 바꾼 한국식물문화예술진흥원은 2015년 창립한 코리아보타니컬미술협회(KBAA)를 전신으로, 식물을 실제로 관찰하고 교감하며 사생하는 식물 세밀화를 통해 현대사회에 생명의 경이로움을 일깨우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민주, 산삼 Korean ginsengㅡ한지에 전통안료, 350x500mm,학명 : Panax ginseng C. A. Mey.효능 : 약리연구를 통하여 인삼에는중추신경 조절, 인체면역력 증강,조혈(造血) 촉진, 항심근허혈(抗心筋虛血), 물질대사 개선, 내분비기능 개선, 노화방지, 항종양 등의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해 첫 전시로 펼치는 '한국의 약용식물 세화전II'은 2021년 새해 축사와 기원의 뜻을 모았다. 약용식물(藥用植物)은 질병 치료용 식물로 우리나라에는 약 700종의 약용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약용식물에 대한 단순한 관심을 넘어, 동서양의 전통재료와 표현기법을 현대화한 다양한 개성과 차별화된 예술성을 감상할수 있다.
김민주 이사장은 "한식물문화예술진흥원은 보타니컬 작가와 교육자, 취미 양성 프로그램을 갖춘 전문교육기관"이라며 "우리나라 고유의 자생식물과 전통표현 기법 및 현대화 연구, 전시, 교육 현장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시는 1월1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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