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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차 재난지원금 사칭 스미싱 주의…메신저 신청 없어"

등록 2021.01.12 11:11:03수정 2021.01.12 11: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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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자영업자들 피해 입을 수 있어"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긴급고용안정지원금(3차 재난지원금) 신청 및 지급 첫날인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특수형태고용노동자, 프리랜서 등이 신청 접수를 하고 있다. 2021.01.11.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긴급고용안정지원금(3차 재난지원금) 신청 및 지급 첫날인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특수형태고용노동자, 프리랜서 등이 신청 접수를 하고 있다. 2021.01.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시는 12일 3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스미싱(문자금융사기)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11일부터 시작된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안내와 관련해 이를 사칭하거나 지원금 신청을 도와준다며 개인정보를 빼내는 스미싱이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 국장은 "도움이 절실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국장은 "재난지원금 접수는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를 통해서는 신청받지 않는다"며 "신청할 사람은 중소벤처기업의 웹발신 문자를 통해 신청하거나 인터넷에서 버팀목자금 검색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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