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서울숲, 뉴욕 센트럴파크처럼…삼표레미콘 이전"
"서울숲, 강·남북 균형발전과 수변문화벨트 중심축"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2022년 6월까지 차질 없이"
"성수동 준공업지역 일대 ICT 신산업 특구로 육성"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7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을 찾아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1.03.07. [email protected]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일대를 걸으며 '21분 콤팩트 도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박 후보는 "서울숲 일대를 강·남북을 잇는 지역균형발전의 거점지역으로, 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수변문화벨트의 중심축으로 육성해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링컨센터처럼 문화와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서울 최고의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나아가 "서울숲은 공원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녹색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너무나 좋은 성공사례"라며 "서울시장이 되면 서울숲 같은 공원을 더 많이 만들어 서울의 녹지공간을 40%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7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을 찾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1.03.07. [email protected]
또한 "성수동 준공업지역 일대를 서울 최고의 ICT(정보통신기술) 신산업 특구로 육성하겠다"라며 "이를 위해 성수동에 집적된 ICT 업체의 체계적 관리와 함께 창업·성장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더불어 "성동구가 사회적 기업 허브로 우뚝 설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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