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EMA '안전' 결정에…독일·프랑스 등 AZ 접종 재개

등록 2021.03.19 04:46:24수정 2021.03.19 11:47: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아돌파=AP/뉴시스] 2월28일 독일 아돌파의 백신 센터에서 한 젊은 유치원 교사가 코로나 19의 아스트라제네카 제 백신을 맞고 있다. 2021.03.19.

[아돌파=AP/뉴시스] 2월28일 독일 아돌파의 백신 센터에서 한 젊은 유치원 교사가 코로나 19의 아스트라제네카 제 백신을 맞고 있다. 2021.03.19.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혈전(혈액 응고) 부작용 우려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했던 유럽 주요국들이 접종을 재개하기로 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안전하다는 유럽의약청(EMA) 결정에 따른 것이다.

18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이날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프랑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스웨덴은 재개 결정에 며칠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접종 재개 여부와 시기는 유럽연합(EU) 각국 재량이다.

이날 EMA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안전성을 검토한 결과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에머 쿡 EMA 청장은  "명백한 과학적 결론"에 도달했다면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혈전 위험을 높인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EU 13개국은 혈전 우려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EU와 영국에서 이 백신을 접종한 1700만명 중 혈전 사례는 37건에 불과하다고 반박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