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경로미궁 20대 코로나19 연쇄감염 속출(종합)
1227번 지표환자 관련감염자는 30명으로 늘어
[서울=뉴시스]
31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돼 감염경로가 조사중인 1286번(동구 20대)와 관련된 20대 5명(1287~1289번, 1294·1295번)이 잇따라 확진됐다. 1286번의 감염경로는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감염경로가 확실치 않은 1285번(유성구 20대)의 지인인 1290번(유성구 20대)도 추가 확진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식당(횟집)의 지표환자인 1227번(서구 20대)과 연관된 확진자도 2명 더 나왔다. 1292번(유성구 20대)과 1293번(중구 20대)은 1227번과 관련된 1266번(중구 20대)와 접촉해 자자격리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1227번과 관련된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다. 1227번의 감염경로에 대해선 조사가 진행중이다.
이밖에 1291번은 동구에 거주하는 60대로 서울 강남구 확진자의 접촉자고, 1296번은 유성구 거주 20대인데 감염경로가 정확치 않아 역학조사중이다.
대전선 이날 하루 확진자 10명이 추가발생하면서 누적확진자는 1296명(해외입국자 5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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