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공동체 돕는다" 전주시, 49개 공동체서 현장상담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올해 공동체 활동을 시작한 39개 온두레공동체(디딤단계)와 10개 아파트공동체 등 49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1.05.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시는 올해 공동체 활동을 시작한 39개 온두레공동체(디딤단계)와 10개 아파트공동체 등 49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이어진 현장컨설팅를 통해 공동체별 사업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들에게 공동체의 목표 설정과 공동체 회원 간 소통, 역할분담의 중요성 등을 소개하고, 공동체의 사업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새내기 공동체들이 가장 까다로워하는 보조금 집행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기 위해 ‘보조금 회계 기준 및 업무 매뉴얼’ 책자를 배부하고, 회계 관련 유의사항도 안내했다. 앞으로 시는 공동체가 활동하면서 겪게 될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공동체별로 활동가를 배치한다.
역량강화를 위해 동영상 제작교육을 실시하고, 공동체별 특성에 맞춰 전문가 개별 컨설팅도 지원한다.
양명숙 전주시 마을공동체과장은 "공동체 현장컨설팅을 통해 각 공동체가 올해 나아가야 할 사업 방향과 정체성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공동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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