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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산업생산 0.1%↑…소비, 10개월 만에 최대 폭 감소(1보)

등록 2021.06.30 08:00:00수정 2021.06.30 08: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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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5월 산업활동동향' 발표

[무안=뉴시스]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전경.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전경.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이승재 기자 =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이 0.1% 증가하면서 두 달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소비는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감소 폭을 보였으며 투자도 석 달 만에 주저앉았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0.1% 증가했다.

전 산업생산은 올해 1월(-0.5%) 감소했지만, 2월(2.0%), 3월(0.9%)에는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이후 지난 4월(-1.2%) 다시 쪼그라들다가 지난달 다시 증가로 전환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8% 줄며 지난 2월(-0.9%) 이후 3개월 만에 감소했다. 감소 폭은 지난해 7월(-6.1%)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크다.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3.5% 감소했다. 감소 폭은 지난해 10월(-5.0%) 이후 7개월 만에 최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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