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률 130일 만에 백신 1차 접종률 30% 달성(종합)
누적 1차 접종자 1540만명
접종 완료자 전 국민 10.5%
어제 잔여백신 접종 4957명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국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1차 접종자가 1540만1361명으로 인구의 약 30%를 넘어선 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2021.07.06. [email protected]
하반기 접종 본격화 첫날 하루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가 5만3000명 이상 늘어 1차 접종률이 30%가 됐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10.5%다.
적 1차 접종자 1540만명…전 국민 30% 돌파
누적 1차 접종자는 1540만1361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130일 동안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30.0%가 1차 접종을 받았다.
1차 접종률이 30%를 넘어선 것은 지난 2월26일 국내에서 접종이 시작된 후 130일 만이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536만8227명으로, 전 국민의 10.5%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 접종자도 포함된 숫자다.
백신별 누적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 1039만6806명(101만147명·괄호 안은 접종 완료자), 화이자 383만2704명(322만8632명), 모더나 4만2403명, 얀센 112만9448명 등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완료자 중 3만4789명은 화이자를 통한 교차접종자다.
상반기 접종 대상 83.6% 1차 접종
[서울=뉴시스]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1540만1361명으로 집계됐다. 주민등록 인구의 30%이다. 2차 접종은 536만8227명이 완료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보건소 및 자체 접종기관 접종률은 ▲요양병원 82.4%(70.5%·괄호 안은 접종 완료율) ▲요양시설 86.3%(71.1%)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93.7%(497%)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93.4%(82.8%) ▲장애인·노숙인·결핵·한센인 거주시설 등 취약시설 88.6%(15.9%) ▲특수교육·보건교사 등 69.9%(29.6%) ▲필수목적 출국자 등 96.6%(79.7%) ▲30세 이상 군장병 100%(0.6%) ▲30세 미만 군장병 100%(37.4%) 등이다.
위탁 의료기관 접종률은 ▲70~74세 83%(0.004%) ▲65~69세 81.8%(0.01%) ▲60~64세 78.9% ▲장애인·노인방문·보훈인력 돌봄종사자 및 항공승무원 84.2%(0.03%)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73.1%(0.04%) ▲만성 신장 질환자 68.9%(0.02%) ▲호흡기 장애인 66.9% ▲사회필수인력 77.3%(0.02%) ▲예비명단 및 접종센터 대상자 중 거동불편자 등 97.9%(0.2%) 등이다.
얀센 백신을 접종하는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등은 95.6%(95.6%), 예비명단 및 필수 목적 출국자 등 99.5%(99.5%)다.
예방접종센터 접종률은 ▲코로나19 치료병원 97.5%(97.2%)▲75세 이상 84.4%(81.8%) ▲노인시설 등 94.9%(84.3%) ▲2분기 3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제외자 65.3%(0.003%)다.
어제 하루 '잔여백신' 접종자 4957명
당일신속예약을 통해 화이자 잔여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982명, 위탁의료기관예비명단을 통해 접종한 사람은 2975명이다.
국내에 남은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28만8300회분, 화이자 122만2400회분, 모더나 7만4200회분 등 총 158만4900회분이다.
추진단은 통계에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통계를 주 3회(월·수·토요일) 발표한다. 일주일간 이상 반응 신고 내용 분석은 매주 월요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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