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경희대의료원, 하남 H2 프로젝트 공모 참여
종합병원·컨벤션시설·어린이 체험시설 등 설립
[서울=뉴시스]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사진=한화건설 제공)
하남도시공사가 발주한 H2 프로젝트는 하남시 창우동 108번지 일원 16만2000㎡ 부지에 종합병원, 어린이 체험시설, 호텔, 컨벤션 시설 등을 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하남도시공사는 오는 19일까지 민간사업자 지정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 평가를 거쳐 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하남시는 위례, 미사, 감일, 교산 등 다수의 신도시가 건설되고 있지만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경희대학교의료원과 한화건설은 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후변화 등의 난제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친환경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새 대학병원 도입을 추진한다.
사업 주관사를 맡은 한화건설은 풍력발전, 환경융복합시설 등 친환경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그린 디벨로퍼'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복합개발 분야에서 보유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H2 프로젝트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견인할 친환경 랜드마크로 완성시킬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의학·치의학·한의학·약학·간호학을 아우르는 종합의학계열 체계를 구축한 의료기관이다. 산하에 경희의료원, 강동경희대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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