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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전청사 관세청, 여직원 2명 추가 확진…총 3명

등록 2021.07.15 13: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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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층에 이어 4층도 폐쇄, 자발적 검사도 진행

[대전=뉴시스] 정부대전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정부대전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정부대전청사 관세청 공무원 2명이 15일 추가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14일부터 이틀간 코로나19에 감염된 관세청 직원은 3명으로 늘어났다.

관세청과 정부대전청사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대전청사 1동 7층에 근무하는 직원 A씨의 확진판정에 이어 15일 오전 추가로 30대 여성 2명이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통보를 받았다.

이들 중 1명은 7층에 근무하는 직원 B씨로 전날 A씨의 확진이후 검사를 받은 뒤 확진판정을 받았고 또다른 여직원 C씨는 4층에 근무하고 있다.

C씨는 동선이 겹쳐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관세청은 7층과 4층 사무실을 모두 폐쇄하고 이 곳에 근무하는 직원은 물론 희망자들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현재 7층에 근무하던 일부 직원들에 대한 검사결과가 통보되지 않았고 4층 직원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7층에 이어 4층 사무실을 폐쇄하고 150명 넘는 직원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이거나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밀접접촉자는 음성이라도 14일간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가게 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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