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사회적기업과 자원재활용 등 그린 뉴딜 본격 육성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제공)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자원재활용 사회적기업과 함께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그린 뉴딜’ 사업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자원재활용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은 민선 7기 구리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앞서 시는 이를 위해 자원재활용 예비사회적기업 2곳을 지정하고 지원한 바 있다.
또 자원재활용과 그린뉴딜 분야 자을공동체 주민 제안사업 10개 팀을 선정하고,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에서 자원재활용과 그린뉴딜 분야 2개 팀을 선정해 지원에 들어갔다.
특히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참여자들과 자원재활용 분야 사업 창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등 그린뉴딜 분야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오는 9월 개소 예정인 구리시 공동체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는 자원재활용 분야 예비 창업자의 창업 공간도 마련된다.
시는 심각해지는 기후 변화 위기에 대응해 사회적기업과 함께 자원 재활용과 업사이클링 분야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이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시민 행복 증진과 일자리 확대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를 성과 척도로 삼아 공약사업을 이행 중”이라며 “일자리와 시장을 동시에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그린 뉴딜, 구리’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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