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코로나 중증환자 전담 병상 272개 남아
수도권에선 서울 54개, 경기 65개, 인천 30개 등 비어
준-중환자 병상 161개 남아, 생치센터 가동률 63.7%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지난 16일 오전 대구 수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기다리고 있다. 2021.08.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전국의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병상이 272개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15일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중증환자 병상은 810개가 있다.
이중 538개는 사용 중이어서 272개가 비어있다.
수도권을 보면 경기 65개, 서울 54개, 인천 30개 등이 남아있다.
충청권에는 충북 13개, 충남 2개, 대전 2개, 세종 3개 등이 즉시 사용 가능하다.
호남권에는 광주광역시 14개, 전북 11개, 전남 5개가 남아있다.
경북권에는 대구 32개, 경북 3개, 경남권에는 부산 19개, 울산 7개, 경남 1개 등이 비어있다.
이 밖에 강원 4개, 제주 7개 등의 병상이 사용 가능하다.
현재 정부는 수도권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병원 등을 대상으로 중증환자 전담 병상 추가 지정을 추진 중이다.
준-중환자 병상은 431개 중 161개가 남아있고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8592개 중 2094개가 비어있다.
무증상·경증 환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16일 0시 기준 63.7%이며 1만8025개 중 6551개 병상이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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