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유니버스', 글로벌 입지 구축…233개국 서비스
출시 10개월 만에 2000만 다운로드…해외 이용자 89%
온·오프라인 행사, 오리지널 콘텐츠 통해 이용자 확보
"아티스트 참여와 NFT 굿즈 통해 성장세 지속 전망"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 '유니버스'는 올해 1월 출시 후 약 10개월 만에 글로벌 2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8일 엔씨에 따르면 유니버스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440만 명을 넘었다. 134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233개국까지 지역을 확장했고, 해외 이용자 비중은 89%에 달한다.
유니버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유니버스 뮤직, 오리지널 웹 예능 시리즈, 화보, 라디오 등 자체 제작 콘텐츠 역시 팬들의 방문을 이끄는 요소다. 출시 후 총 5122개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했으며, 누적 조회수는 2146만 회에 달한다. 편의성 측면에서도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서비스하며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유니버스에 합류하는 아티스트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서비스 초기 11팀에서 현재 30팀으로 증가했다. 아티스트 외에도 MBC ‘아이돌 라디오 시즌2’,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 JTBC ‘싱어게인2’ 등 방송 프로그램과의 제휴를 진행해 서비스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유니버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NFT 굿즈 또한 팬들에게 인기다. 강다니엘, 몬스타엑스(MONSTA X), 더보이즈(THE BOYZ)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한정판 NFT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엔씨 관계자는 "아티스트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새로운 팬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유니버스의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NFT 굿즈는 자신만의 굿즈임을 증명할 수 있어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유니버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NFT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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